[Node.js 교과서] #3. 노드 내장 객체 알아보기

노드 내장 객체 알아보기

노드에서는 기본적인 내장 객체와 내장 모듈을 제공한다. 

1. global 객체

global 객체 : 브라우저의 window와 같은 전역 객체

전역 객체이므로 모든 파일에서 접근할 수 있다. 또한, window.open 메서드를 그냥 open으로 호출할 수 있는 것처럼 global도 생략할 수 있다. 

ex. global.require → require

ex. global.console → console

 

* 노드의 window, document 객체

노드에는 DOM이나 BOM이 없어 window와 document 객체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노드에서 window 또는 document를 사용하면 에러가 발생한다.

 

global 기능 사용하기

전역 객체라는 점을 이용하여 간단한 데이터를 파일끼리 공유해보기.

 

 

 

2. console

console도 global 객체 안에 들어있다. console 객체는 보통 디버깅을 위해서 사용된다.

• console.time(레이블) : console.timeEnd(레이블)과 대응되어 같은 레이블을 가진 tim과 timeEnd 사이의 시간을 측정한다.
• console.log(내용) : 평범한 로그를 콘솔에 표시한다. console.log(내용, 내용, ...) 처럼 여러 내용을 동시에 표시할 수도 있다.
• console.error(에러 내용) : 에러를 콘솔에 표시한다.
• console.dir(객체, 옵션) : 객체를 콘솔에 표시할 때 사용한다. 첫 번째 인다로 표시할 객체를 넣고, 두 번째 인자로 옵션을 넣는다. 옵션의 colors를 true로 하면 콘솔에 책이 추가되어 보기가 한결 편해진다. depth는 객체 안의 객체를 몇 단계까지 보여줄지를 결정한다. (기본값은 2이다.)
• console.trace(레이블) : 에러가 어디서 발생했는지 추적할 수 있게 해준다. 보통은 에러 발생 시 에러 위치를 알려주므로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위치가 나오지 않는다면 사용할 만 하다.

 

3. 타이머

타이머 기능을 제공하는 함수인 setTimeout, setInterval, setImmediately는 노드에서 window 대신 global 객체 안에 들어있다.

• setTimeout(콜백 함수, 밀리초) : 주어진 밀리초(1000분의 1초) 이후에 콜백 함수를 실행한다.
• setInterval(콜백 함수, 밀리초) : 주어진 밀리초마다 콜백함수를 반복 실행한다.
• setImmediate(콜백 함수) : 콜백 함수를 즉시 실행한다.

이 타이머 함수들은 모두 아이디를 반환한다. 아이디를 사용하여 타이머를 취소할 수 있다.

• clearTimeout(아이디) : setTimeout을 취소한다.
• clearInterval(아이디) : setInterval을 취소한다.
• clearImmediate(아이디) : setImmediate를 취소한다.

 

 

• 제일 먼저 실행되는 것은 immediate이다. immediate2는 바로 clearImmediate를 사용해서 취소했기 때문에 실행되지 않는다.
• 코드 실행 1초 후에는 interval의 콜백이 실행된다.
• 코드 실행 1.5초 후에는 timeout의 콜백이 실행된다.
• interval의 콜백은 1초마다 실행되므로 코드 실행 후 2초가 지났을 때에도 콜백이 실행된다.
• 2.5초가 지났을 때 clearTimeout과 clearInterval이 각각 timeout2와 interval을 취소한다. 따라서 코드 실행 3초 후에는 로그가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4. __filename, __dirname

노드에서는 파일 사이의 모듈 관계가 있는 경우가 많아 현재 파일의 경로나 파일명을 알아야 하는 경우가 있다. 노드는 __filename, __dirname이라는 키워드로 경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5. module, exports

모듈을 만들 때 module.exports 뿐만 아니라 exports 객체로도 모듈을 만들 수 있다.

 

 

 

• module.exports로 한 번에 대입하는 대신, 각각의 변수를 exports 객체에 하나씩 넣었다. 동일하게 동작하는 이유는 module.exports와 exports가 같은 객체를 참조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console.log(module.exports === exports)를 하면 true가 나온다. 따라서 exports 객체에 add 함수를 넣으면 module.exports에도 add 함수가 들어간다.

6. process

process 객체는 현재 실행되고 있는 노드 프로세스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1) process.env

 

시스템의 환경 변수.

process.env는 서비스의 중요한 키를 저장하는 공간으로도 사용된다. 서버나 데이터베이스의 비밀번호와 각종 API 키를 코드에 직접 입력하는 것은 위험하다. 혹여 서비스가 해킹당해 코드가 유출되었을 때 비밀번호가 코드에 남아 있어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중요한 비밀번호는 다음과 같이 process.env의 속성으로 대체한다.

 

2) process.nextTick(콜백)

이벤트 루프가 다른 콜백 함수들보다 nextTick의 콜백 함수를 우선적으로 처리하도록 만든다.

 

 

• process.nextTick은 setImmediate나 setTimeout보다 먼저 실행된다. 코드 맨 밑에 Promise를 넣은 것은 resolve된 Promise도 nextTick처럼 다른 콜백들보다 우선시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process.nextTick과 Promise를 마이크로태스크라고 따로 구분지어 부른다.

3) process.exit(코드)

실행 중인 노드 프로세스를 종료한다. 서버에 이 함수를 사용하면 서버가 멈추므로 서버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서버 외의 독립적인 프로그램에서는 수동으로 노드를 멈추게 하기 위해 사용한다.

 

 

 

• process.exit 메서드는 인자로 코드 번호를 줄 수 있다. 인자를 주지 않거나 0이면 정상 종료를 뜻하고, 1을 주면 비정상 종료를 뜻한다. 만약 에러가 발생해서 종료하는 경우에는 1을 넣어주면 된다.